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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엔 조금은 좁다고 느껴지는 이 곳을 떠나 조금음 붐비는 관동 지방으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원래 휴가라는 것이 한적한 곳에서 푹 쉬어야하는 것이지만, 오랫동안 서울에 살다보니 조금은 붐비는 곳이 편하게 느껴져 보통 사람들과는 반대로 요코하마와 도쿄로 향했습니다. 
 신칸센에 재미를 붙인 터라 센다이 역으로 가서 도쿄발 신칸센을 탔습니다. 센다이 역은 일본의 다른 역이 그렇듯, 역 자체가 쇼핑 센터입니다. 그래서 센다이에서 가장 번화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역 근처입니다. 출발 전, 지하에 있는 New York Kitchen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이 곳에는 아주 잘생긴 외국인 (왠지 유럽 사람같습니다.) 종업원이 있는데, 이 사람은 별로 하는 일 없이 돌아다니기만 하는걸로 봐서 아마 얼굴 마담 같습니다. 워낙 일본의 젊은 여자들이 외국인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요새 좀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 잘생긴 사람을 뒤로 하고 2시간쯤 열차를 타니 도쿄를 거쳐 요코하마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이곳의 교수님이 정말 reasonable하다며 추천해준 スパーhotel 이었습니다. 하지만, 결코 super스럽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reasonable이라는 말에 참 많은 의미가 들어 있는 듯합니다. 여하튼 이곳에 짐을 풀고 요코하마에서 가장 경치가 좋다는 요코하마 항으로 떠났습니다. 아차, 지금 요코하마는 개항159주년 기념으로 많은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우리 나라로 비교하면 인천과 지역적, 기능적으로 거의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이나타운도 있습니다. 
지상70층의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 퀸즈스퀘어 요코하마, 요코하마 코스모월드의 112.5m 대관람차, 그리고 요코하마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이 곳들이 요코하마의 모습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우선 허기를 달래기 위해 퀸즈 스퀘어에서 간만에 부페를 먹었습니다. 말로는 프리미엄 스페인 부페라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지는 아직까지도 의문입니다. 정체를 알 수없는 스페인 요리가 몇개 있었다는 사실말고는.
8월 12일 요코하마에서는 불꽃 놀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 맞추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가든 비어 파티가 있었습니다. 이 호텔은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건물 꼭대기에는 천사 동상이 있는데 멀리서 보면 참 신기하게 보입니다. 좀 더 좋은 카메라였으면 찍을 수 이었는데 아쉽네요.원래 저희도 그 파티에 갈 계획이었으나 여러 가지 일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이 곳을 조금 벗어나면 아카렌카 창고라는 빨간 별돌 창고가 있는데, 원래는 얼음 창고였지만 지금은 개조하여 아기자기한 쇼핑몰로 만든 곳입니다. 그 앞에는 아주 작게, 정말 작게 인공 백사장을 만들어 사람들이 밟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반나절의 요코하마의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예쁜 다리가 있어 소현이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이틀째는 도쿄로 향했습니다. 이 날의 테마는 오덕후 투어였습니다.^^ 

(장소의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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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O
어젯 밤 갑자기 쿠키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만들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재료를 사러 나갔습니다. 언제나 준비하는 과정이 가장 오래 걸립니다. 밖에만 나가면 뭐가 그리 먹고 싶은것, 갖고 싶은게 많은지 자꾸 뭔가를 사려고 하는 절 보고 소현이는 돈귀신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가지고 오면서 날이 좋아 집 앞 공원에서 소현이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항상 다니다 보면 서로 장난을 치게 되는데 오늘은 무슨 일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먼저 삐쳤습니다. 나름 본인은 심각한데 그게 웃겼나 봅니다. 뒤에서 제가 찍혔네요. 
앞에서 찍힌 제 모습은 이렇습니다.
어쨌든 집에 들어와 태어나 처음으로 쿠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름하여 아몬드초코쿠키. 성격에 맞게 크기도 큼직큼직, 맛도 좋았습니다. 내일부터 제 도시락과 함께 담길 쿠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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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O
며칠간의 휴가를 마치고 센다이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언제나 그렇듯이 해야할 일들이 한가득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선 재입국허가신청을 받기 위해 입국관리국을 갔습니다. 현청, 시청, 한국영사관들은 다 집 앞에 모여있는데 왜 입국관리국만 따로 떨어져 있는지, 잘 타보지 않았던 버스를 타고 그곳을 향했습니다.
집 앞에 있는 미디어테크 앞에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거의 3주만에 구름 한점 없이 날이 맑아 소현이의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20분쯤 버스를 타고 도착해 한 30분만에 재입국 허가를 받았습니다. 나고야에선 3시간 정도 기다렸었던 것 같은데, 역시 사람이 적어서인지 일이 빨리 끝나긴 하더군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간만에 쇼핑해서 옷 한 벌 생겼습니다.^^ 오늘 저녁은 부대찌개였습니다. 이 곳에 재료가 많이 없어 한국에서의 맛은 그대로 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역시나 매콤한 걸 먹으니 속이 좀 풀렸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그렇듯 이곳에서는 뭘 하기 위해서는 항상 재료 준비하는데 시간과 돈이 많이 듭니다. 사전 준비로 소현이와 함께 장을 보러갔습니다.
마트 앞에서 챙피하다던 소현이를 잡고 사진 한장. 그리고 나오면서 간만에 저도 한장 찍었습니다. 아차, 이날은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수박을 먹었습니다. 저번에 메롱메롱한 수박에 제대로 데어버린 일이 있았는데, 이번엔 다행히 제대로 된 놈을 하나 골라 잡쉈습니다.
언제나 짐은 제 몫입니다.

곧 휴가 사진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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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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