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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이후 1년 반 만에 岡崎에 왔습니다. 7월31일, 8월1일 이틀간 IMS에서 양자 컴퓨팅 회의가 있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IMS는 세계 어는 곳에 내놓아도 뒤쳐지지 않는 정말 훌륭한 연구소입니다. 언제 한번 이곳의 이야기도 써 보겠습니다. 
점심쯤 연구실에서 일찍  퇴근을 한 후, 4시20분쯤 신칸센을 탔습니다. 센다이에서 나고야까지 한번에 오는 신칸센이 없어서 동경을 경유하여 오게 되었는데요, 처음 탄 신칸센이라 그런지 소현이는 꽤나 신기했나 봅니다.
사실 센다이에서 동경까지 오는 신칸센(こまち)은 우리나라의 KTX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약간 다른 것은 자리가 조금 넓다라는 것, 와인이랑 아이스크림, 駅弁을 판다는 정로랄까, 그게 신기하지 않아 조금 심심했습니다. 하지만 동경에서 나고야까지 가는 신칸센(のぞみ)는 좀 다르더군요. 동경에서 나고야를 거쳐 교토, 오사카, 히로시마까지 가는 열차라서 그런지 내부구조가 거의 비행기 수준이었습니다.
의자 간의 간격도 아주아주 넓었고 객실 칸의 연결 부분에 화장실과 다목적실등은 정말 깨끗하고 우주선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무선인터넷이 된다는 사실은 내리기 직전에 알아버린게 아쉬운 점이라고 할까, 이 것을 빼놓고는 이 신칸센은 왜 일본을 철도의 국가라고 하는지를 실감할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신칸센에서는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는 駅弁, 저희는 동경과 나고야의 식재료로만 만들었다는 특재 도시락을 골랐습니다.
 내일 정말 중요한 회의인데, 너무 늦었네요.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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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O
날씨가 우울하기도 해서 오늘은 ナポリの窯에서 피자를 시켜먹었습니다. 역시 그림만한 실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뭐 먹을만 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거기에 스위트포테이토 하나 추가로.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역시나 배달해 먹는 음식 중엔 한국의 짜장면이 최고인 듯합니다.
배를 든든히 하고 다음주에 있을 IMS 출장을 위해 신칸센 티켓을 구하러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도 역시 집앞 공원에서는 祭り가 한창 이더군요. 지나가는 길에 잠시 귀에 익은 음악이 들려 잠시 발을 멈추었습니다.


「エイジア エンジニア」의 「Orion」였습니다. ケツメイシ와 느낌이 비슷해 그전에 들어본 노래가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그전에 많이 들어본 노래였습니다.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없다고 하기에 길게 찍지 못하고 대신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올려봅니다. 


그전부터 이노래를 mp3에 넣어다녔다는 소현이는 생얼이지만 신나하네요. 이 노래를 뒤로 역으로 향합니다. 



센다이 역에 도착하여 신칸센 예약 상담을 마치고 75210엔이라는 거금을 결제하고 각각 6장씨, 총 12장의 표를 받아왔습니다. 역시나 일본이 크긴 큰가 봅니다. 여기서 나고야까지 거리가 700km쯤 되니 거의 부산에서 평양 거리네요. 하지만 그동안 그렇게 오래, 그리고 자주 일본에 오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동경에 총 1시간 발을 붙일수 있으니 좋은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갈아탈때 빨리 내려야겠습니다. 그래야 1초라도 동경 땅에 더 오래 있어 볼테니..

오늘 가족이 하나 늘어났습니다. 바로 요놈..이젠 집에 숨을 쉬는 곳이 3군데가 되었네요. 잘 자라라..


오늘도 저녁 고민하느라 머리카락이 빠지는 소현이의 작품입니다. 미소시루의 첫등장. 간만에 맛본 계란말이맛은 우리 엄마의 솜씨를 쏙 닮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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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O
오늘 東北大学大槻幸義 교수를 만났습니다. 사실 언제나 교수와의 만남은 항상 부담스럽습니다. 특히 나를 고용시킨 교수와의 만남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다 가족끼리의 모임이라니 정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나도 소현이도 모두 아침부터 부담스럽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다 어제 나의 맥북까지 말썽을 부려 아침에 수리를 맡기느라 apple store를 두 번이나 갔다오는 바람에 몸도 마음도 부담 백배인 오전이었습니다.  약속 시간을 1시간 반 정도 앞서 집을 나섰습니다. 마침, 25일과 26일 이틀간 집앞 勾当台公園에서는 TBC방송국에서 주최하는 夏祭り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모임에 가야할 생각에 축제에서도 웃지 못한고 있네요. 선물로 케잌을 사고 나서 6시 모임에 갔습니다.
약속 장소는 波奈. 신경써준다고 전통 일식집에 갔지만 긴장을 해서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부담스러운 자리라서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쉽네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자리여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주 IMS로의 출장갈 때 표를 직접 구하라고 하더군요. 이제부터 열심히 찾아봐야하는데 신칸센은 어색해서 좀 그렇지만, 이번 기회에 駅弁 한번 잡숴 보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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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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