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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본, 센다이에서

7월24일, 진짜 정리가 다 되어 갑니다.

서재 정리에 필요한 물건을 구하기 위해 다시 오늘도 집에서 출발.
역시 일본에서는 회전초밥집을 가 보는게 필수인지라 들린 平禄寿司.그리 비싸지 않은 회전초밥집이지만 그전에 보지 못한 다양한 초밥이 많이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곳이였습니다. 특히, 센다이 한정 仙台笹かま, いか天握り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仙台笹かま                                                       いか天握り

처음으로 저의 사진입니다. 예전에 저를 잘 아시는 분께서 시간이 지나면 남는 건 추억밖에 없다고 해서 그 뒤로는 많은 사진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많은 일들을 사진을 통해 남기고 싶었습니다. 기억될 수 있는 것이 남는다는 사실이 흐뭇하네요.
오늘은 갑자기 매콤한 것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소현이가 오징어 볶음을 해주었네요. 참 많이 고맙고 미안한 사람입니다. 
역시나 바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이곳 교수님과의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이군요. 부담감 백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