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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제 생일입니다. 사실 나이를 먹다보니 생일이라는 것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기 때문에, 또 혼자서 10여 년을 살았기 때문에집에서 생일을 보내본 기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일이라는 날이 곡 챙겨야 하는 날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다 이곳에 오고 나서 아직까지는 정신이 없어서 제 생일이라는 것도 잊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마중나온 소현이가 케잌사가자는 말에 제 생일인 것을 알았으니깐요. 그렇게 조그만 케익과 와인 하나를 사서 집에 들어았는데 생일상이 차려져 있더군요.
낮에 전화를 했을 때 밖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했는데, 그 때 장을 보고 있었답니다. 절 놀래켜 주고 싶어 그랬다니, 참 고맙습니다. 7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힘든 이 곳에 저만 믿고 따라와준 것부터 힘든 줄 뻔히 아는데 제가 부담가질 까봐 티안내려고 하는 것까지 정말 미안하고 제겐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31번째 생일이었습니다.    
Posted by H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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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을 빌리자면 1192일만에 2등을 했다는군요.
물론 1위부터 5위까지의 승률차이가 4푼1리(7월28일 현재) 밖에 되지 않아 어떻게 보면 큰 의미가 있는 순위는 아니지만 팀의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있는 정신적인 모멘텀을 만들내기엔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기아가 가지고 있었던 가장 큰 문제는 끈기 부족이었으며, 이는 현재 최강팀이라 할 수 있는 SK와의 가장 큰 차이점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그동안의 패배 의식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현재의 박빙에서의 순위라고 하지만 이 순위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올해의 성적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 본다면 저는 조범현 감독과 윤석민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조범현 감독은 SK 감독 시절 철저한 데이터 야구로 당시 김성한 감독이 이끌던 기아를 플레이오프에서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이것이 향후 기아의 감독으로 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범현 감독의 1년은 그리 녹록치 않았습니다. 수년간 선수들은 잔부상과 패배의식으로 한없이 무기력한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게다가 조범현 감독은 모두가 인정하듯 경기 중간중간의 세밀한 작전에 있어서는 아직도 많이 서투름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수들의 육성 능력은 뛰어납니다. 현재의 SK가 강해진것도 어쩌면 조범현 감독이 8할은 일궈 놓은 것이라 감히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1년간 육성된 선수들, 특히 젊은 투수들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포텐셜을 터트려 준 결과가 현재의 가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진민호나 정성철 등 기대되는 유망주가 있다는 것은 기아의 미래가 더욱 밝다는 증거입기도 합니다. 
그리고 윤석민의 경우, 올해의 성적은 작년에 비해 한없이 초라합니다. 물론 구위도 작년만 못합니다. 하지만 그의 존재만으로 팀을 운영하는데 있어 숨이 트일 수 있다는 것은 선수단을 운영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역할을 후반기에는 서재응이 맡는다고 합니다. 이제부턴 기아의 운명은 서재응이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간만에 기아의 우승이라는 기대감이 현실로 다가오는 날입니다. 모든 선수 한명 한명 모두가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타이거즈 화이팅!
 
Posted by H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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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마존에서 주문한 소파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바닥에 오래 앉아 있을 때 허리가 아파 충동구매로 질러버린 착석소파입니다. 소파를 접으면 침대로 변형 시킬 수 있는 소파인데 모양은 대강 다음과 같습니다.
둘이 앉기에는 약간 좁은 감이 있지만 혼자 누어서 다리를 걸치고 있기엔 안성맞춤인듯 합니다. 특히 아무 생각없이 티비나 컴퓨터를 보고 있을 때는 몸을 꼭 잡아주는 느낌이 은근히 중독되는 듯 합니다. 혹시나 구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 쪽으로-----> amazon.co.jp

오늘도 역시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기분 전환 좀 할겸 오늘은 저녁에 笑笑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약간 퓨전음식들이 많은 이자카야지만 소소한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 풀기엔 괜찮은 곳이기도 하지요. 가격에 비해 참치회가 괜찮은 곳입니다.
처음엔 이렇게 간단하게 시작했지만 가기전까지 2명이 안주만 16개를 먹었답니다. 체인점이긴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아서 岡崎에 있을 때부터 자주 찾았던 곳입니다.
소현이는 맥주 3잔째 중, V 한번 날려주시네요.
저는 갑작스러 아침형 인간 생활에 피곤이 찌든 모습입니다. 어딜 가든 느기한 모습은 사라지지 않네요.
맥주가 들어가 알딸딸한 가분이 들었는지 소현이는 제게 문자를 보내기 시작하네요. 그런 모습이 그냥 이뻐 보여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간만에 연애할 때 데이트하던 기분이 든다고 좋아하던 소현이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네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갑니다.


Posted by H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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